「양주 회암사지」가 지난 13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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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2-15 14:51 조회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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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가 지난 13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발굴조사, 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이 완료됨에 따라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중심으로 자체연구를 시작하여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고 2017년부터는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도출을 위한 학술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에 도전했으나 잇따라 부결되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에 박물관은 2020년 1월 문화재위원회 심의 내용 보완을 위해 불교사, 건축사, 고고학, 미술사 분야 등 전문 연구진을 구성, 월례세미나와 워크숍, 콜로키움 등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중장기적인 보존·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잠정목록 등재신청서 보완·신청한 결과, 등재 추진 7년여만에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번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14세기 만개했던 불교 선종의 동아시아적 유행과 수행 전통, 청규에 기반한 선종사원의 공간구성 체계를 구체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고고유적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14세기에 조성돼 16세기까지 운영된 회암사지의 건물터와 고승들의 기념물은 고려의 선종이 조선으로 이어진 약 200여년간 불교 선종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이에 문화재위원회는 유산의 성격, 명칭, 부도군과 사찰(유적) 구역 간의 연결성과 비교연구 등에 대해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권고하면서 ‘잠정목록’ 선정을 의결했습니다.

*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 위한 국내 심의 단계
<잠정목록> → <우선등재목록> → <등재신청후보> → <등재신청대상>

지난해 6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 관리되던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에 이어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크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며 양주시가 경기북부 역사·문화 부흥 거점으로의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본 등재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문화재청, 경기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출처:회암사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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